광명시

광명시, 2030 청년 직장인 당뇨·고혈압 예방 관리 확대

7월 9일 일직동 11번가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당뇨병 예방 교육 실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10 14:41




광명시, 2030 청년 직장인 당뇨·고혈압 예방 관리 확대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2030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당뇨·고혈압 예방 관리 등 건강 지원을 확대한다.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9일 일직동 11번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 교육과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최신 ‘당뇨병 팩트시트’를 보면, 국내 20~30대 청년층 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에 달하며 지난 10년 사이 유병률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당뇨병 전단계에 속하는 2030 청년층은 약 303만명에 이르지만,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아 젊은 층 혈당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젊은 층 당뇨병과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우나, 유병 기간이 길어질 경우 심부전, 만성신부전증, 당뇨망막병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시는 청년층 당뇨병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 이케아 광명점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11번가 교육 현장에서도 공복·식후 혈당 측정, 혈압 체크와 함께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배달 음식 문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2030 세대 당뇨병 및 전단계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바쁜 청년 직장인들이 자신 혈당과 혈압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바른맛 교육’, ‘밥그릇 교육’, 당뇨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