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8월 28일까지… 드론 60대·무인헬기 8대 등 투입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10 08:54




서천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은 오는 8월 28일까지 장항농협, 서천농협, 동서천농협, 한산농협, 판교농협, 서서천농협 등 6개 지역농협별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재배 논을 제외한 벼·논콩 재배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동방제에는 방제인력 82명과 드론 60대, 무인헬기 8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면서 먹노린재, 애멸구,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방제에 앞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동방제단과 지역농협 방제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역량강화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항공방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성공적인 공동방제 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벼 병해충 발생 현황 및 전망, 항공방제 안전교육 등을 통해 방제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유승광 군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적기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항공방제와 체계적인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서천쌀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