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사 권역별 연수 운영

도내 교육복지사 89명 대상 맞춤형 직무연수 실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6.24 09:02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내 교육복지사 89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권역별 교육복지사 연수’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의 넓은 생활권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교육복지사들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교육복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권역별 일정은 △6월 24일 5권역 △6월 25일 3권역 △7월 23일 4권역 △8월 26일 2권역 △9월 10일 1권역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문화, 심리 정서 복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의 실제 업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 강화 내용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TCI 를 활용한 통합사례관리 상담기법 △교육복지사와 함께 나누는 교육복지 이야기 △현장 중심 위기개입 우수사례 분석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연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직무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교육복지사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복지사들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과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립산림치유원 등 권역별 특화 공간을 활용해 싱잉볼 명상과 밸런스 테라피, 치유 장비를 활용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직무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소진 예방과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지원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보다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사는 학생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권역별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교육복지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