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 역량강화, 공동연구, 연구인프라 등 3대 중점 분야 중심의 신규 협력 사업 논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6.23 13: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6월 24일와 25일양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아세안 회원국 및 아세안 사무국과 함께 ‘제7차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공동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측 공동의장인 과기정통부와 아세안 11개국의 과학기술 담당 부처 고위급 관계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등 국내외 전문기관 관계자 1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24일 개최되는 ‘제7차 과기공동위’에서는 한-아세안 간 과학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기존 협력사업의 점검과 함께 아세안 측 수요가 높은 신규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주요 신규 의제로는 △한-아세안 AI 융합·확산 △아세안 탄소중립·청정대기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 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AI 융합·확산’ 사업은 한-아세안 협력기금 총 3,000만 불 규모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의 핵심 축으로 아세안 지역 전반의 AI 서비스 확산과 한국 AI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동남아시아 초장기선전파간섭계 관측망 구축 협력 등 진행 중인 의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매년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우수 과학기술혁신상’ 및 ‘STI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이어서 25일 개최되는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은 아세안의 새로운 과학기술행동계획에 맞춰 수립된 ‘한-아세안 이행계획’의 과학기술혁신 역량강화, 공동연구, 연구인프라 등 3대 중점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워크숍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정책 대화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며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탄소감축 산업 전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협력, 한국천문연구원의 전파관측 네트워크 구축 등 기관별 핵심 기술을 중심의 다자간 공동연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1차관은 “이번 한-아세안 과기공동위와 워크숍을 계기로 단순한 교류와 협력을 넘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아세안의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