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강의실4에서 ‘2026년 화성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인구정책 이정표가 될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실·국·소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심의·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시 인구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성시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2026년 화성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정주가 지속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는 시민들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화성특례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올해 15개 부서가 협력해 총 4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추진과제는 △지역이 삶을 품는 도시, △성장과 일상이 공존하는 도시, △미래가 머무르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다.
세부적으로는 보육·돌봄 및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교육 및 청년 정착 지원, 고령화 대응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윤정자 저출생대응과장은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는 2025년 기준 811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며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107만 시민의 다양한 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