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AI·공간 전략 담은 미래도시포럼 본격 시동

피지컬AI·분산에너지·스마트물류 등 7개 연구과제 추진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5.17 10:02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26년 구미 미래도시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AI 연계 산업·경제 및 에너지, 도시·농촌 공간특화 전략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2026년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AI’ 와 ‘공간’을 키워드로 총 7개 연구과제를 발굴했다.

AI 분야에서는 △구미 피지컬 A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 △구미 특화 분산에너지 특구 조성 △AI 전환 대응 구미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과제로 설정해 산업·에너지·일자리 등 지역 핵심 기반에 AI 가 가져오는 변화를 분석,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공간 분야는 △첨단 물류기술 기반 구미형 스마트 물류 거점 조성 △도심 노후주거지 맞춤형 재생전략 △테크 기반 농촌 복합생태계 구축방안 △농산촌 자원 활용 체류·정착 기반 조성을 주제로 구미시 도시·농촌 공간의 재편 방안을 도출한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를 본격 추진하며 연구기간 중 과제별 전문가와 부서 간 간담회를 통해 과제를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공개포럼을 개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경제권 구미의 발전과제 발굴 및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간 3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총 37개 과제를 도출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미래도시포럼이 구미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템을 발굴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련 부서에서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럼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