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가족센터, 한부모 가족 농촌 체험…“실버 세대가 든든한 후원”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관내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가족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온 ‘경기실버포럼’의 후원으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평소 여가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친밀감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한 15가구 35명은 쌀찐빵 빚기와 딸기 수확 등 농촌 체험을 즐겼다.
또한 마을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아이와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아홉 살 B양도 “직접 딴 딸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강성희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으로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한부모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온 가족 보듬 사업’을 통해 한부모·다문화·취약위기 가족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문화, 상담, 사례 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