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구도심 주차난 숨통 튼다… 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15 06:48




예산군, 구도심 주차난 숨통 튼다… 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고질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예산읍사무소 인근과 예산시장 주변 구도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예산읍사무소 인근에 1264㎡ 규모 38면, 예산시장 인근 구도심에 2040㎡ 규모 60면 등 총 9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9일부터는 예산읍사무소 인근 가옥 철거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예산읍사무소는 군 중심지에 위치한 대표 행정기관임에도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불법 주정차 증가로 보행자 안전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예산시장 인근 구도심 지역은 오래된 주택 구조 특성상 개별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워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가 상시 발생하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 기능도 함께 갖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읍사무소 옆과 예산1리 구도심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공간을 넘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와 보행자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