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성황리에 개최

- 예천한시회 주관, 전국에서 한시인 200여명 참가 -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11.01 15:55

()한국한시협회예천지회(회장 윤석명)에서 주관한 제20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111,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전통 한시를 사랑하는 유림과 한시 동호인들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한시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25 11 01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1)]

이번 행사의 시제로 선정된 한양조씨 팔우헌공 보양선생은 영조 23(1747)년 생원진사 야시에 입격한 후 1773년 중광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 사헌부 감찰, 예조좌랑을 거쳐 병조좌랑을 역임했다. 선생은 효심이 깊고 당대 명현들과 교유하며 후학을 훈육한 성리학자이자 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 11 01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2)]

후손과 학계에서는 그의 산거팔영(山居八詠)과 같은 유려한 시를 비롯한 문집을 통해 심원한 학문과 도덕적 가치를 이어받으려고 하고 있다. 

예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시백일장은 지역 전문학의 계승뿐만 아니라 한시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 11 01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3)]

윤석명 회장은 전국의 한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와 정신을 시로 승화시키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 한시 문화 창달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11 01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4)]

김학동 군수는 예천은 예로부터 문향의 고장으로,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국한시백일장이 지역의 전통문학을 계승하고, 나아가 예천이 한시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11 01 제20회 예천 전국한시백일장 (5)]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