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8개의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청렴 공동실천 협약’은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을 특정 부서나 개인의 책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가치로 인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솔선 실천 △부패행위 및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로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가 보장되는 문화 조성 △현장 의견을 반영한 반부패 청렴·실천과제 발굴 이행 및 구성원의 참여 확대 등이다.
참여 노동조합 대표들은 “노사가 처음으로 청렴 실천 협약을 맺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노동조합을 경기교육의 동반자로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민석 교육감은 “취임 이후 청렴은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부터 솔선수범하고자 기록비서관을 두고 주요 일정을 함께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 노사가 청렴의 원칙에서 벗어나면 조직에 대한 신뢰와 그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은 노사가 서로 신뢰하는 동반자로서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며 “이 약속이 경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