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서창어울마당 1층 마주침공간에서 2026년 제6회 서창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잔소리하는 먹글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창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2기-잔소리하는 먹글씨’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로 수강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주고받는 ‘잔소리’를 자신만의 글씨와 표현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수강생들은 자식과 부모, 혹은 자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떠올려 먹글씨로 표현하며 잔소리 속에 담긴 걱정과 사랑, 삶의 경험을 예술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 문장을 통해 익숙했던 잔소리를 새롭게 바라보고 각자의 기억과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잔소리’라는 일상의 말을 다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걱정과 사랑, 삶의 경험을 예술로 풀어낸 결과물”이라며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먹글씨로 표현하며 일상의 언어가 가진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관람객들도 작품 속 문장을 천천히 마주하며 자신의 기억과 관계를 돌아보고 평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