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에 총력

시·구·군, 유관기관, 도매법인, 유통업체 등 24개 기관 참여

2026.09.15 14:13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9월 11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 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등 농수산물 유통 및 품질관리·공정거래 관련 유관기관, 도매법인,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24개 기관이 참석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성수품 수급량 조절 △유통업체 할인판매 △불공정행위 지도·단속 △지역별 물가동향 점검 등이다.

각 기관은 관련대책을 공유하고 추석 명절까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성수품 수급량 조절을 위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농협, 도매법인 등 관련 기관은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도매시장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또한 성수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성수품 30~50% 특별 할인 △농협 지역본부에서는 10~30% 할인 △대구축협에서는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다양한 할인판매와 저가 선물세트구성상품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대구백화점은 구매 금액대별 5% 상당 상품권 증정 및 핸디캐리상품 10~30% 할인 판매 △동아백화점은 농축수산물 20~30% 할인 프로모션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제수용품 20~30% 특가 행사 및 저가 선물세트 구성 판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는 명절 선물 사전예약 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전통시장 이용 편의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하고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수·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정거래 관련 기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과 부당한 가격·거래행위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까지 지역별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등 현장의 물가 상황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특히 가격 변동이 크거나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품목이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기관별 대책을 추석 명절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급 불안이나 가격 급등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공동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까지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가격 상승이나 수급 불안 요인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유통업계에는 적극적인 할인 판매를, 관계 기관에는 철저한 지도·단속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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