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송편 빚으며 한가위 정 나눠...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해구협의회는 지난 12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여성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첫 수업을 시작했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최문선 강사의 지도 아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이론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첫 수업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 갈 수 없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는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한 포씩을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가위 둥근 달처럼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채워가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