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수온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천수만 대야도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예년보다 길어진 폭염과 지속적인 고수온으로 물고기 폐사가 잇따르면서 양식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충남도의회 강종국 의원, 안면수협 노용현 조합장, 태안군 산업건설국 김남용 국장, 수산과 고현정 과장 등이 참석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양식어가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했다.
이날 의원들은 대야도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찾아가 수산과장으로부터 고수온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수온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고수온으로 인한 치어 폐사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액화산소 부족 문제를 비롯한 고수온 피해 대응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업비 확보와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고현정 수산과장은 “군에서도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등 3억원 규모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인 의장은 “기후변화로 고수온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사후에 수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아 선제적인 대응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생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