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치매 조기 발견이 핵심’…고위험군 집중 관리

만 75세 진입자 및 독거노인 대상 안내문 발송…검진 사각지대 해소 인지선별검사(CIST) 연 1회 권장, 이상 소견 시 진단·감별검사 연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15:54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만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해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 발송은 치매 고위험군과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포항 남구 지역 14개 읍면동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센터는 안내문을 통해 아직 치매 조기검진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의 검진 참여를 유도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억력 저하 정도를 조기에 파악해 예방 및 관리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큼,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 1회 정기적인 인지선별검사 수검을 권장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자로 판명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필요시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 예방 지원, 쉼터 운영, 가족 교실 등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할 경우 중증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치매조기검진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