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주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화

보건소·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서 배부, 예방수칙 홍보 병행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1 07:47




예천군, 주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화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은 농작업과 야외 활동 중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진드기 기피제는 예천군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배부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예천군보건소는 기피제 배부와 함께 마을 경로당을 찾아 진드기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관내 옥외 전광판을 통해 관련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으로 SFTS 는 4월부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은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질병 부담이 높은 SFTS 는 진드기에 물린 지 2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두통, 오심·구토·설사,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나며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가운데 농작업 관련 감염의 비율이 높은 만큼 영농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농작업과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