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 홈서비스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주거 실태와 지원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50여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가구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일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위생 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위한 일반청소와 초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한 방역·소독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소규모 집수리 사업은 지난 5월 26일 착공해 오는 6월 23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기존의 도배·장판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생활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손잡이 설치 △동작감지센서 교체 △화장실 높낮이 차 제거 및 미끄럼방지 시공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생활밀착형 안전 시공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전등·스위치 교체, 수전 및 배관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도 개선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