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 041-675-8161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눈앞
류남신 취재본부장2026.04.22 09:57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 041-675-8161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낙조 명소인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국제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원예치유박람회가 2년여 준비기간을 마치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자연, 기술,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박람회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후 6시에 공식 행사와 식후 행사로 운영되며 1000대의 드론쇼, 플라잉 퍼포먼스와 함께 유명 연예인 이찬원과 김용빈, 안성훈, 거미, 김장훈, 다이나믹듀오. 임현정, 장사익 등 인기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2002년과 2009년 안면도에서 열린 성공적 꽃박람회에 이어 17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바다를 배경으로 단순한 꽃 전시와 관람 위주에서 체험과 치유까지 확장한 치유 콘셉트의 박람회로서 천혜의 해안경관과 함께 원예산업, AI 기술, 치유체험 등 관광과 체험과 치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제관인 특별관은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이 나비가 되어 원예치유를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미디어아트가 환상의 세계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동화를 테마로 한 국제교류관은 6개 정원으로 검은 튤립의 정원, 프라 이파이 마니, 성냥팔이 소녀, 브레멘 음악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오즈의 마법사가 전시돼 있다.
전시·체험·치유서비스가 결합된 충남형 치유농업 통합공간인 치유농업관은 치유농장 체험과 충남 특화작물과 농업기술을 활용한 치유 콘텐츠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은 10~30분으로 체험료는 1000원이다.
특히 대형 가지나무와 고추나무, 100년 된 구기자나무가 이목을 끈다.
산업관은 원예, 헬스, 뷰티, 푸드산업체, 공공기관 및 후원사 등 총 95개 기업 등이 참여해 국내외 원예치유 우수기업의 기술과 제품 소개 및 충남도 스마트 농업정책 홍보 공간으로 마련됐다.
원예치유체험관은 잔디머리 인형 키우기,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압화 엽서 만들기, 태안 꽃차 다도 체험,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힐링 테라리움 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결과물이 도출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체험료는 3000~5000원이다.
이밖에 단돈 2000원에 어린이 직업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체험관이 운영되고 AI피아노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관람객의 감정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성된 음악과 다양한 체험요소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치유 정원인 AI하모니가든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특히 야외연출은 튤립 등 80여종 100만여본의 초화류가 포토존을 이루면서 인기 화가 이슬로 작가의 꽃잠의 정원, 꽃의 인사, 향기정원, 약초정원, 이탈리아 정원 등 22개 정원이 구성돼 있으며 3개 음식관과 푸드트럭,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성인 기준 1만5000원 입장권 한 장이면 박람회장 관람을 비롯해 부행사장인 안면도수목원과 안면도 지방정원을 셔틀버스를 이용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연계 행사장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는 주중 40%, 주말 30%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직위 오진기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보는 전시가 아니라 원예·산림·해양치유까지 가미해 정원을 걷고 향기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머무르는 자체가 치유되도록 설계했다”며 “박람회장에 오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보고 즐기며 치유의 좋은 경험을 추억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치유’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