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AI 논·서술형 평가’ 신뢰도 높인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19 11:14




인천광역시교육청, ‘AI 논·서술형 평가’ 신뢰도 높인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7년부터 확대되는 논·서술형 평가에 대비해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중·고등학교 실천교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AI 논·서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실천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교육의 인공지능 논·서술형 평가를 이끌어 가기 위해 선발된 교사들의 채점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 교사가 참여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된 연수에서 교사들은 오전에는 교과별 교육과정에 기반한 논·서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을 이해하고 오후에는 공통 문항과 학생 예시 답안을 개별적으로 채점한 뒤 결과를 비교·논의했다.

특히 채점 기준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을 확인하고 교사 간 판단 기준을 조정해 채점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실천교사들은 10월 말 시스템 활용 연수를 마친 뒤 11월 말까지 실제 수업에서 논·서술형 문항을 적용하고 학생 답안을 수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채점 기준 조정 협의와 교사 채점을 진행하고 교사와 AI의 채점 결과를 비교·검증한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학생 답안과 채점 결과 등을 바탕으로 AI 채점 시스템 품질을 개선하고 2027년 논·서술형 평가 확대에 대비한 학교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논·서술형 평가의 핵심은 학생의 글을 세심하게 읽고 성장을 돕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교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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