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향교 추기 석전대제, 파주시장 초헌관 맡아 엄숙히 봉행

성현들의 학덕 기리고 전통문화 가치 되새겨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08 08:36




교하향교 추기 석전대제, 파주시장 초헌관 맡아 엄숙히 봉행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7일 교하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덕을 기리기 위한 ‘2026년 추기 석전대제’ 가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그 가르침을 기리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예법에 맞춰 경건하게 제향이 거행됐다.

특히 손배찬 파주시장이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아 예를 갖추고 분향하며 제례를 직접 주관했다.

아헌관 및 종헌관은 신기호 교하향교 수석장의, 정찬형 교하향교 장의가 각각 맡아 헌작을 올렸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지혜와 전통적 가치를 현대에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의 향교와 서원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인성 교육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하향교 이필하 전교는 “바쁜 일정 중에도 전통 유교 의례의 맥을 잇는 데에 뜻을 모아주신 시장님과 유림,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전통을 지켜온 교하향교가 오늘날에도 시민 교육과 전통 예절 전승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1407년에 창건된 교하향교는 석전대제 외에도 예절, 다례, 전통놀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절학교’등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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