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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천 권 완독으로 맺은 140번째 결실

최연서 어린이, 천 권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성취감 키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7 15:22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천 권 완독으로 맺은 140번째 결실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최연서 어린이가 140번째 완독자가 됐다.

슬플 때 마음껏 울고 후련해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좋았다는 최연서 어린이는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으로 ‘눈물바다’를 꼽았다.

특히 기자가 눈물바다에 빠진 상황에서도 튜브를 끼고 방송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천 권의 책을 읽는 동안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 아빠와 함께 책장을 넘기던 시간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 꾸러미를 고르고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꾸러미를 반납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차례로 빌려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완독자가 140명에 이른 것은 이천의 많은 영유아 가정이 일상에서 함께 책 읽기를 꾸준히 이어 온 결과”며 “최근에도 완독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가 책 읽는 즐거움과 천 권 완독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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