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 양재천 따라 즐기는 독서 서초구, 자연과 책이 만나는 가을 축제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 열어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일간 서초구립 양재도서관 일대에서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 : 물길 따라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은 자연과 책, 다양한 체험과 예술이 함께하는 야외도서관으로 ‘물길 따라 그림책 여행’을 콘셉트로 자연, 관계, 감정, 꿈, 힐링 등 다섯 가지 이야기가 5주에 걸쳐 펼쳐진다.
매주 새로운 주제에 맞춰 그림책과 연령별·장르별 도서를 소개하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연·강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양재천 야외도서관 개관식’ 이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동화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공연과 함께 양재도서관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주민 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이어 독후화 공모전 수상자와 다독 가족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도서관과 함께해 온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에는 그림책테마존, 자유독서존, 키즈존, 몰입독서존, 공연존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빈백과 캠핑 의자, 1인 텐트 등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양재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독서계단에서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지역 독립서점과 공방, 예술가들이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은 지역 동네 책방지기의 추천 도서를 만나기도 하고 만들기 체험과 작품 전시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양재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주민 봉사자들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에도 나선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공연과 놀이로 경험하게 되고 어른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립 양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을 양재천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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