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는 재난·재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정 수요에 대응하는 예비비의 취지를 고려하면서도 지출 필요성과 소요액 산정, 집행잔액 발생 사유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2조8564억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946억원 증가했다.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감액·조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 2027년도 사업의 사전절차,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등을 반영했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연내 집행 가능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주민지원기금과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의 운용계획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두 기금 모두 재무활동 지출금액 변경비율이 20%를 넘어 의회의 의결 대상이다.
예결특위는 변경 필요성과 기금 목적에 맞는 운용 여부, 관련 절차의 적정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이향숙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히 지난 예산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잘된 부분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결산과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