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자조모임 프로그램인 한국요리체험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 생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송편의 유래와 추석 명절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송편 반죽과 소를 이용해 꽃 모양의 아름다운 꽃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서로 송편을 만드는 방법과 모양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했으며 완성된 송편을 나누면서 한국의 명절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명절에 먹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니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편 만들기 체험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향상,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