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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충북선?태백선 운행 중단…충북 밤사이 220㎜ 집중
류남신 기자 | 승인 2020.08.02 09:14
지난달 30일 오전충북 제천시 송악면 월악리 한 도로에 유출된 낙석.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7.3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난 밤 사이 충북에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 충주 삼탄과 제천 공전역 사이 선로에 폭우로 토사가 유입됐다.

이로 인해 충북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태백선도 토사 유출로 열차 운행을 멈춘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많은 비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며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밤사이 폭우 피해도 잇따랐다.

충주 엄정면 미내리 시장에서 원곡천 배수로 역류에 따른 침수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 120여명이 대피했다.

충주 앙성에서는 앙성천 범람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 340여명의 대피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 소태면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원터널 인근에서는 낙석이 발생해 조치 중이다. 청주와 충주 단양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

현재 제천과 단양 충주, 괴산, 청주에 호우경보, 증평?음성?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단양 영춘 226㎜, 충주 엄정 224㎜, 제천 213.7㎜, 제천 백운 212㎜, 충주 노은 113㎜,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2㎜ 등이다.

제천시와 음성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주시 등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3일)까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 시설물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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