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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저 뚫렸다'…양성반응 2명·청도 이송환자 사망 (종합2보)
조숙현 기자 | 승인 2020.02.22 05:00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박기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부산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위해 청도에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 환자는 병원 도착 후 사망했다.

21일 부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50대 여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1차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은 최근 서울을 방문했으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이 심해 해운대의 한 병원에서 독감검사를 받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아 귀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열이 나자 21일 오전 백병원을 내원했다가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 오후 6시55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현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받고 있다. 임시폐쇄 조치와 관련해 해운대백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20대 남성은 오후 6시30분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진료 후 확정 판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조치하고 귀가를 안내했다.

당시 선별진료소에는 3명의 의료진이 있었으며 이번 양성판정으로 3명 모두 감염관리실에 격리됐다. 검체를 채취한 직원 1명은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병원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아 응급실 폐쇄 등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시는 역학조사관을 급파해 두 사람에 대한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할 예정이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은 오후 5시55분쯤 사망했다.

이 여성은 이날 오후 폐렴 증세가 심해져 진료를 받던 중 코로나 확진을 받고 음압병실이 갖춰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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