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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가 확 달라졌어요!송파구, 청년예술가와 손잡고 30개 점포 디자인 개선
이분희 기자 | 승인 2020.02.15 07:53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년예술가를 통해 소상공인의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올해 1월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사업은 예술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벽화, 상품개발, 실내‧외 인테리어, 브랜딩 등을 진행하고 나아가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이다.

방앗간 개선 전

구는 지난해 10월, 사업을 총괄할 운영주체로 다솔교육문화예술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청년예술가 15명과 함께 총 30개소 점포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음식점, 카페, 꽃가게, 서점, 의류매장, 마트 등 각 점포 특성에 맞춰 인테리어부터 상품포장, 홍보물 제작, 로고 개발 등 마케팅까지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었다.

방앗간 개선 후

참여 점포 중 ▲실내외 디자인 개선 사례로는 한식당이 있다. 한식을 주종으로 하는 점포 특성에 맞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메뉴판을 개선하고 한지조명을 설치하여 일관성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점주가 오래된 나무나 옛 물건들을 수집하는 점을 고려해 이를 활용한 홍보공간을 만들어 고객에게 각인요소가 되도록 하였다.

카페_개선 전_외경

▲상품 포장과 홍보물 제작으로 장점을 극대화 한 점포도 있다. 이곳은 40년 된 방앗간으로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노후 된 시설과 정돈되지 못한 내부 환경으로 고객에게 가게의 장점을 알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카페_개선 후_로고

이에 청년예술가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복고)’를 접목해 나무로 상품진열대와 메뉴판, 홍보물 등을 제작하고 장인이 운영하는 따뜻한 상점의 느낌을 연출하였다.

카페_개선 후_머그컵

▲1인 소규모로 특색 없이 10년간 운영되던 카페는 브랜딩을 통해 매장의 정체성을 찾았다. 카페 이름에 맞는 신규로고를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한 쿠폰 및 머그컵 등을 제작하여 점포의 규모는 작지만 브랜드 형태로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카페_개선 후_명함

이 밖에도 청년예술가들을 통해 공간개선, 디스플레이, 벽화 및 전시, 인쇄물 등 점포당 평균 4.3건 총 133건의 디자인 작업을 완료하였다.

한식당_개선 전.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비용부담 없이 점포 환경이 개선되고 정체성 확립과 홍보 방안까지 마련되어 참여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한식당_개선 후.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분희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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