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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전국위 열어 새보수당·전진당 '합당' 결의
조숙현 기자 | 승인 2020.02.13 08:24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3일 새로운보수당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의 합당을 결의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신설합당' 추진에 대한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넘기는 것을 의결한다.

최고위가 전국위로부터 '신설합당'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으면 세 정당 간의 통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전국위 의결 이후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이르면 13일 오후, 늦어도 14일에는 신설합당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당도 실무논의에 참여한다.

수임기관 합동회의는 구성 직후 비공개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실무논의를 하는 만큼 공개보다는 비공개로 진행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합당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까지 통합을 강조한 만큼 양당 모두 통합을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당명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보수당은 중도보수통합신당의 당명 후보로 '새로운한국당'을 통합신당준비위원회(준비위)에 전달했다. 다만 통준위는 대통합신당으로 당명을 잠정 합의한 상황이다. 당명에 대해서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전국위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명 개정과 관련해 논의한다. 의총에서는 의원들이 새로운한국당과 대통합신당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당명에 대해 뜻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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