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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임시국회 일정·코로나특위 협의
연미란 기자 | 승인 2020.02.11 06:29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여야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일정과 의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여야는 Δ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Δ신종코로나대책특위 명칭·위원장 Δ검역법 개정안 처리 Δ선거구 획정 협의기구 등을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달 10일쯤 임시국회를 열자고 제안한 바 있지만, 한국당은 자체 정치 일정을 이유로 2월 마지막주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1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한 국회 신종코로나 대책특위의 명칭도 협의해야 한다.

민주당은 특위 이름에 '신종 코로나'를, 한국당은 '우한폐렴'을 넣자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당에서 특위 위원장을 맡을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검역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도 여야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2월 국회에서 입국 당시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상태 추적, 격리 요청을 가능하도록 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역법 개정안(기동민 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국당은 감염병 환자 발생지역에서 입국하거나 이를 경유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검역법 개정안(원유철 한국당 의원 대표 발의)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를 놓고도 민주당은 선거법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은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별도의 논의기구를 주장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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