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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역전골…김학범호 공격수 오세훈 "김신욱형 보고 배워야"
연제호 기자 | 승인 2019.10.12 07:07
U-22 축구대표팀 오세훈이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헤더골을 넣고 있다. 2019.10.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화성=뉴스1) 정재민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역전 헤딩골을 기록한 김학범호의 공격수 오세훈(19·아산 무궁화)이 A대표팀의 선배 김신욱(31·상하이 선화)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1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김재우, 오세훈, 김진규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오세훈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현의 크로스를 머리로 꽂아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 공을 오세훈은 김신욱에게 돌렸다.

김신욱은 전날(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홀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오세훈은 "어제 (김)신욱이형의 골 장면, 헤딩 각도 등을 열심히 본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이어 "대표팀에서 형들이 '오렌테(오세훈+페르난도 요렌테)'라고 부르지만, 내가 배워야 할 것은 신욱이형의 플레이"라고 덧붙였다.

U-22 대표팀에 '월반'한 오세훈은 조규성(21·FC안양)과의 주전 경쟁에 대해 "일단 내가 완벽히 잘한 것 같지는 않아 아쉽다. 규성이형도 잘 준비하고 있기에 긴장하고 있다"며 "경쟁 상대이기 전에 동료다. 배울 점도 많다. 규성이형을 응원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규성이형은 빠져나가는 타이밍이나 감각적인 부분이 좋다. 많이 배워야 하는 점"이라면서도 "포스트 플레이는 내가 더 나은 부분"이라고 장점도 덧붙였다.

세 번째 골을 합작한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그 전부터 같이 운동을 해 왔다.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며 "세 번째 골 상황에서도 볼이 올 때 우영이가 뛰는 것을 봤기 때문에 바로 줘서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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