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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좋은가】『우리의 위기론』
이승섭 기자 | 승인 2019.09.12 05:00

우리는 지금 반만년 역사에서 이처럼 잘살고 민주라는 말이 요란함과 아우성 속에서도 그나마 잘 돌아가는 나라가 언제 있었던가 하고 50대 이상에게 묻는다면 국민 누구도 부정은 못할 것이다. 주변 강대국과 동남아 어느 나라를 보아도 개발도상국이라는 딱지는 떼었으리라 본다. 하지만 요즘 보면 나라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아니면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인지 양쪽으로 나뉘어 비 이상적으로 개싸움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금요저널 주필/회장 이승섭시인

이른바 이 땅에서 자유롭게 누리는 자유를 오히려 왜곡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일이 슬프기도 하다.

북한에서는 3대 세습을 하면서 철저한 통제 속에서 사는 국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악랄한 저 북한 정권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통일을 위함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볼 것을 제대로 보고 알 것을 제대로 아는 것이 지식이고 또한 살아있는 양식이거늘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 즉 지식인들이라 하는 부류들이 아직도 나는 사회주의자다 라고 하며 강변을 하는 데에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한쪽만 바라보고 거의 왜곡과 맹목에 눈이 멀었다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지를 않는가. 지금 그런 쪽으로의 진행형이 아닌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들은 거개가 지식인들이었으며 이완용(학부대신)은 지금의 분당사람으로 1882년 문과 급제를 했었고, 박제순(외부대신)은 용인출신으로 1883년 별시 문과 급제를 하였으며 이지용(내부대신)은 1887년 정시 문과 급제, 백작칭호를 받았고, 이근택(군부대신)은 명성황후가 여주로 피난 갔을 때 싱싱한 생선을 진상한 사람으로서 1884년 무과 급제, 권중현(농상공부대신)은 자작의 칭호를 받았고 1884년 부산 감리서 서기관으로 출발한 사람들로 3명이 문과 급제이고 1명이 무과 급제, 당시로서는 엘리트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참정대신 한규설과 탁지부대신 민영기는 합병은 절대 안된다는 정신으로 우리에게 강한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권력의 지위를 버릴 각오로 반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래도 극구 반대를 함으로서 우리에게 무엇인가 메시지를 던져주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금요저널 회장 이승섭 작가

왜 우리가 이러한 시대를 겪었으면서도 근대 지식인들이라 하는 자들이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강변을 하는데 있어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표를 지금 이 시대에 어필을 하는 것인지

정작 원인(遠因)을 따진다면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우리나라에 밀려들어온 일제치하에 공산주의는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과는 연결고리가 깊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똑바로 구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본인의 저서 <해금시인의 정신지리>앞부분에 그 근본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과 당시의 공산주의는 일본제국주의가 엄밀하게 수입금지 품목으로 통제했던 사상이 올드 커뮤니즘이며 1948년 김일성의 공산주의와는 구분을 해야 하지만 김일성집권의 공산주의는 탄압과 권력 투쟁의 일환으로 시작된 뉴 커뮤니즘이나 아나 커뮤니즘을 구분하지 못하고 해방이후 이 둘을 모조리 나쁜 것으로 교육을 시킨 그 시대의 반고교육 또는 보리 고개 시대 취약한 정권을 반공으로 무장을 시킨 결과이지만 아무튼 1988년에야 그런 실상을 연구하고 알게 되는 이데올로기의 장막을 어찌하랴

때문에 지금도 공산주의 실상을(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자들과 연결된 Old Comm과 김일성일당의 집권이후 New Comm) 알지를 못하고 무조건 공산주의가 나쁜 것이라는 혼동이

오늘날의 어지러움을 낳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때문에 1948년 남북이 정부수립이후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서울에 문인 150여 명 중 에 100여명이 북한으로 올라가 뒷날 모조리 숙청의 그물에서 비극을 만나 것도 김일성의 공산주의 악랄한 수법을 잊지 못한 것이 한국문학사에 비극이라고 스승인 황금찬선생의 강의를 들은바 있다.

사실 해방 이후 3년여 동안 북한은 비교적 질서가 있었고 남한은 찬탁 반탁 등의 어지러운 초기 이승만 정부의 갈등이 북으로 올라간 문인들의 판단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금요저널 주필/회장 이승섭 작가

왜 그런가 하면 김일성의 악독한 독재를 미처 모르는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데올로기의 판단이 아니라 당시의 어지러움이 불러온 사회 현상의 문제가 낳은 비극이 오늘날까지 꼬리가 길게 이어져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사상을 따르는 것은 비극이기 때문이다.

실상을 모르고 판단하는 것은 자기의 비극을 넘어 사회 전체의 어지러움을 가져오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좌파와 종북은 다른 것이라 보기에 당시의 맹목적 아니 당시의 시상의 이데올로기를 구분을 못하고 맹목의 행동으로 국가 전체를 혼란으로 소란스러운 것은 지금도 일반 백성이 아니라 배운자 즉 지식인들의 거의 전부라는 사실은 매우 슬픈 일인 것이다.

5년제 단임 선택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들도 물론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거부하고 끌어내리는 욕설의 난무와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는 자들이 국민의 세금을 꼬박 꼬박 받아 챙기는 나리들이 있고 관리들이 있는 이상한 나라가 아니겠는가.

북으로 올라가 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말을 외면하고 굳이 남한에서 소란을 피우고 일삼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납득이 갈 것인가.

나는 보수주의자도 아니요. 그렇다고 진보주의자도 아니다.

인간은 앞날을 생각하는 길을 생각한다면 오늘을 개선하고 수정하며 고치면서 사는 진보의 간판이 있고 이를 실천하는 명제가 뚜렷할 때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닐까 한다.

오늘도 아니 지금 이 시간도 북한을 찬양하고 맹목적으로 북한 정권을 숭배한다면 이상한 사람들의 이해 불가인 것이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도 있는 법, 북한에도 엄연히 북한 백성들이 굶주림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북한 인권을 생각하고 북한 정권을 대하여야 되지 않을까?

요즘 다시 이해 불가의 관료들이 오로지 북한 정권에게는 관대하고 북한 국민들에겐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통일을 해야 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요즘 같이 이렇게 시끄럽고 아우성치는 속에서도 말할 자유가 있다는 것은 너무도 좋은 일이지만 이상한 논리에 이상한 궤변에 너무나 식상하고 기가 차서 사실 외면하고 싶다.

이승섭 금요저널회장/주필

정말 올바른 판단이 없는 이상한 사람들의 바보놀음이라 보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현실을 직시할 수 없어 턱없이 모자라는 글로서 현실을 꼬집는 것이 대단하지는 않겠지만 글로서나마 현실을 논할 수 있기에 그나마 부글부글 부화가 치밀지

않아서 다행으로 여긴다.

내 삶의 계산서에서 목록이나마 남기는 것이 글을 쓰는 자의 도리라 보는 것이다.

글은 순수해야 된다는 스승에게는 죄스럽지만 자기 표절의 과욕이라 해도 희소성이 없다해도 내 변명은 곧 아픔인 것이다.

모두가 관용 받을 수 있고 모두가 살고 싶어지는 그런 나라였으면 하는 것이다.

벌써 그 뜨겁던 여름도 지나고 이제 조석으로 선선함이 감도는 가을 문턱인지 마음은

벌써 가을이지만 링링이란 태풍 때문에 그나마 짓고 있는 농작물도 모두 쓰러졌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머뭇거림이 발목을 잡는 것 같다.

작은 가슴에서 한숨자락의 가락은 길게만 느껴지고 저쪽 먼 산을 돌아오는 바람소리가 어

찌 이리도 태풍처럼 오는 것인지 아마도 심상에 계신 작고하신 아버님께서 농사 잘 지었다고 야단을 치시는 것 같아 좌불안석이다.

한해 농사를 망치는 것처럼 국가도 한해 농사를 잘못 지어도 백성만 고달픈 것이다.

벼슬이나 하고 부자들이야 걱정이 없겠지만 소리 없이 나라를 따르는 촌부들이야 어디 그렇겠소.

어쩜 교수, 지식인, 정치 지도자들이 하늘에서 땅에서 내려온 사회일 때 참으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구현이 기대되는 것이다.

지금 요동치는 사회현상이 오히려 국가의 건강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이라 희망을 기대하면서

모순과 얽힘과 설 킴 에도 자유를 구가한다는 목청에 끼지 못다는 나의 어리석음 중에도 가장 어리석은 사람 같은 생각이 오늘따라 유난스럽다.

2019. 09. 11.

금요저널 회장/주필 이승섭 시인

이승섭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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