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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여름 무좀 절정…"신발과 양말 자주 바꿔 신어야"
이승섭 기자 | 승인 2019.08.03 06:11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무좀 때문에 말 못할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무좀은 물과 좀의 합성어로, 물의 'ㄹ'받침이 탈락하면서 무좀이 됐다. 여기서 물은 발에 습기가 많은 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좀은 곰팡이를 의미한다.

굉장히 흔한 질환이어서 우리나라의 경우 집계되는 환자 수만 해도 10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약으로 무좀을 해결하려는 환자들을 고려하면 실제 환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다.

무좀은 증상에 따라 지간형 무좀, 각화형 무좀, 수포형 무좀으로 분류된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이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으로, 전체 환자의 6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지간형 무좀이 발생하면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변하면서 피부 표면이 허물 벗겨지듯 갈라진다. 또 심한 냄새가 나며 발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피부가 짓무르고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때 손상된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면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포형 무좀은 발 옆이나 발등에 물집과 고름집이 잡히며 아프고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무좀이다. 수포형 무좀이 생기면 가려움이 심하고 피부가 두꺼워지며, 갈색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각화형 무좀은 마른 무좀 또는 각질형 무좀으로도 불린다. 각화형 무좀이 발생하면 발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면서 발바닥에 두꺼운 껍질이 형성되고, 이 증세가 심해지면 발바닥 전체가 뻣뻣해진다.

 

 

 

무좀 © 뉴스1

무좀이 발톱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발톱 모양이 변하면서 흔히 내향형 발톱이라고 말하는 상태가 된다.

또 발톱의 색깔이 희거나 노랗게 변하고 발톱 두께가 두꺼워지며 잘 부스러진다.

발톱의 무좀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톱을 심하게 변형시키고, 살을 점점 깊이 파고든다. 심한 경우 발톱이 살을 뚫고 나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무좀은 재발률이 굉장히 높아 완치가 어려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연고 도포와 약물 복용이 있다.

연고는 증세가 심하지 않은 단순 무좀일 때 바르며, 효과를 보기 위해선 2주 이상 꾸준히 발라야 한다. 먹는 무좀약은 주로 무좀이 발톱에 나타났을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바르는 무좀약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최소 6주 이상 꾸준히 치료받아야 나을 수 있다.

그렇다면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신발과 양말을 자주 바꿔 신어야 하며, 가족 또는 같이 사는 사람과는 양말과 신발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찜질방이나 공중목욕탕처럼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모이며 습도가 높은 곳을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찜질방이나 공중목욕탕을 갔다 온 후에는 반드시 발을 통풍시키고 축축한 느낌 없이 잘 말려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그 외 여러 시설에서도 각질을 밟아 전염되거나 신발, 슬리퍼를 공유하다 무좀에 옮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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