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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악플의 밤' 설리가 밝힌 #외모 평가 #지라시 #탈퇴
연미란 기자 | 승인 2019.07.13 08:38
설리/'악플의 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악플의 밤'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설리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외모 평가, 지라시, 그룹 탈퇴 등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설리는 외모에 대한 악플들이 즐비하자, "외모 평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칭찬도 어쨌든 평가 아니냐"고 자신의 의견을 냈다.

설리는 이어 "자기가 발견한 것만 얘기했으면 좋겠다. '오빠 오늘은 흰 재킷 입으셨네요', '언니는 보조개가 있네?' 이렇게 발견한 것만 말하고 평가는 안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김숙은 '설리 머리색 너무 분홍색이야. 눈썹도 분홍색이네'라면서 일부러 외모 평가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자 설리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지. 그럼 돈이라도 보태줘"라고 받아쳤다.

'지라시'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설리는 "저는 지라시에 엄청 많이 나온 것 같다. '싸가지 없다' 이런 거였다"고 입을 열었다.

설리는 "그때는 말도 안 된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서는 싸가지 없어 보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며 "데뷔 초 때 '과즙미' 나오게 방송용 미소를 했었다. 쉴 때는 무표정을 하고 있지 않냐. 실제로는 귀여운 성격이 아니다. (대기실에서) 안 웃기만 해도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 억울해 했다.

그룹 탈퇴 얘기도 꺼냈다. 걸그룹 f(x)로 데뷔했던 설리는 지난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와 관련 "탈퇴를 한 가지 이유로 한 게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을 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가수를 안 한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 '설리는 가수를 하기 싫어서 나갔다', '가수 안 함'으로 오해하더라"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솔로 앨범 쇼케이스에는 약 500명의 팬들이 찾아왔다고. 설리는 "진짜 많이 와주셨다. 첫 팬미팅이었는데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500명씩이나 있구나 해서 감동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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