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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봄밤' 정해인♥한지민, 마지막까지 '알콩달콩' 로맨스
이분희 기자 | 승인 2019.07.12 06:52
MBC '봄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봄밤' 정해인, 한지민이 마지막까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마지막회에서 유지호(정해인 분), 이정인(한지민 분)은 '각서'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앞서 유지호가 만취해 실수를 저지르자, 이정인은 종이를 내밀며 금주 각서를 쓰라고 했다.

유지호는 당황하며 "나 원래 안 그런다니까.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지 얼마나 인간적이냐"라는 말을 했다. 또한 "한 번은 봐줘야지, 단칼에 이러는 건 너무 비인간적이지 않냐"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이정인은 "진짜 말 많네. 보건소에 금주 클리닉 있는데 신청할까. 한 달에 한 번만 마신다"고 해 유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지호는 "말도 안 돼"라더니 이내 "알았어. 안 마신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각서 내용은 '절대 금주. 위반시 이정인과 결혼 불가'였다. 유지호는 결국 각서에 지장까지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지호는 '정인씨한테 잡혀 산다'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친구들은 유지호의 집에서 술 한 잔 하자고 꼬셨다.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연락해 "친구들은 갔다. 잘 자라. 사랑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술을 마시기 위한 작전이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건물에 사는 이정인의 직장 동료가 '지호씨 오늘 집들이 하나?'라는 메시지를 이정인에게 보내면서 모든 게 들통났다.

다음 날 아침 유지호 집을 찾아간 이정인. 술에 취해 늦잠을 자는 유지호와 친구들을 발견했다. 유지호는 허겁지겁 일어나 "정인씨 이렇게 늦은 시간에.."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정인은 냉장고에 붙인 각서를 뗐다. 유지호는 "잘못했어"라며 빌었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 유지호는 "나랑 결혼하기 싫냐"는 이정인의 말에 "난 죽어도 안 마신다고 했는데 애들이 자꾸 그랬다"고 답했다.

이정인은 "비겁하기까지 하네. 결혼하기 싫으면 싫다고 얘기를 하지. 이런 방법까지 쓰냐"고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이에 유지호는 "배 아파"라면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또 "끝까지 속일 수 있을 줄 알았냐"는 얘기에 "응"이라고 대답해 이정인을 웃게 했다.

유지호의 애교에 웃음이 터진 이정인은 못 이기는 척 "알았어"라더니 "근데 결혼 안 해"라고 얘기했다.

이정인은 각서를 들고 도망갔고, 유지호는 그를 뒤쫓아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둘은 키스하며 또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방송 말미 유지호, 이정인의 각서 내용이 바뀌었다. 유지호의 각서는 금주가 아닌 '거짓말 하지 않기'로 변경됐고, 이정인 각서는 '유지호와 반드시 결혼한다. 위반시 처녀귀신이 된다'는 내용이라 웃음을 더했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5월 22일부터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봄밤' 후속으로는 차은우, 신세경 주연의 '신입사관 구해령'이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처음으로 방송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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