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자수첩
【세치 혀와 단면적 사회 현상】“편린들을 모아 보기를”
이분희 기자 | 승인 2019.06.21 18:28


우리가 사는 사회는 지능이 앞으로 얼마나 높아질까? 왜냐하면 고달픔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하고 역경을 돌파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보다는 안주와 편함을 찾는 젊은이들이 운동이나 게임에 빠진 우둔화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요 컨데 고독이 없다. 모든 젊은이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나 이 우스운 단어는 모순으로 들릴지 모르나 명상이 없는 것과 고독을 찾아가는 길이 차단된 우리 사회의 단면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하철을 타보면 7~8명이 않는 의자에 거의 전부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광경은 이제 너무 식상(食像)한 풍경이다.

금요저널 주필 이승섭 시인



80~90년대만 해도 지하철 매너로 신문을 펴서 읽지 않고 접어서 읽으라는 광고를 우리는 흔하게 보았다. 물론 그 무렵에는 책을 펴고 읽는 독서의 모습도 흔한 풍경이었지만 이젠 완전히 사라진 신문읽기와 책을 읽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에서 검색을 하면 세상 모든 것을 알게 되는 편리쯤이야 알고도 남을 수 있지만, 뇌를 써서 고생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는 우리 사회를 우울하게 만드는 단면이 예상하게 된다. 이는 의존에 의한 지능지수의 하락을 필연으로 받아드리는 단계에서 미래가 암담하다는 사실이 기우(杞憂)일까?

이는 책을 읽지 않음으로 인해 두뇌의 구조가 단순화 되거나 사고의 폭이 좁아지는 바보가 양산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인간의 오감 중에서 약 87%가 시각으로 뇌를 움직이게 한단다. 보고 듣는 것은 눈으로 들어와 그 이미지를 받아 사고의 공장을 가동하여 행동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뇌의 활성은 곧 인간 진화의 역사와 같이 밀접한 프로세스였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는 문자 언어가 인간을 더욱 영리하고 똑똑하게 만드는 단계의 촉진이었음을 뜻한다.

본능(本能)을 탐지하는 깊은 곳의 파충류의 腦구조와 중간 감정(感情)담당의 포유로의 뇌와 가장 겉인 전두엽의 이성(理性) 관활(管轄)의 인간의 뇌 등 3가지가 결합하여 비로소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역 활이 진행되어왔다.

금요저널 평론가 이승섭 작가

 
신석기 시대와 철기시대, 그리고 오늘날의 IT로 진화의 단계는 모두 인간의 뇌 구조에서 비롯되었고 그 발전이 곧 인류의 문화였다면 작금에 보이는 현상들은 가히 미래가 다시 원시 사회로 퇴보하는 우려가 실현되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 역설적이지만 문화의 발달이 가져오는 우려라는 뜻이다. 얼마 전만 해도 자동차 타고 어딘가를 가기 위해서는 지도를
복사하여 숙지하고 길을 떠났지만 이젠 네비게이션이 목표물에 가장 정확히 도착하는 치밀성은 결국 인간의 어리석음을 편리와 바꾼 셈이다.

그런가 하면 과거에는 적어도 10개 이상의 전번을 외우고 전화기를 사용했지만 스마트폰은 쉽게 말로 전화를 걸어주는 편리로 살아가니 -
그뿐만이 아니다. 노래방으로 인해 노래의 가사를 대부분 몰라도 될 뿐만 아니라 계산도 머리를 외면하고 계산기로 정확을 찾아간다. 기계 의존의 문제는 이제 정점에서 더욱 속도를 높인다.
바로 AI라는 기계문화의 극치는 인간과 뇌의 경쟁을 겨루는 단계를 지나 로봇이 앞서는 단계로 접어들었으니 -

2029년이면 인간의 뇌를 따라 잡아 앞선다는 예상이 이미 지난 소식이 되었다.
출산의 기피와 교육의 무관심과 게임만 일삼는 청소년들의 교육 현장은 이미 기존의 모든 수난이 무너졌고 여기를 대체하는 로봇의 편리는 가히 찬란하다. 굳이 머리를 쓰면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방정식을 풀어가는 탐구는 이제 허무하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의 문제를 직시하지 않으면 바보들의 천국 -

현재도 언론 매체들의 하루는 거의 먹 방과 화려한 드라마의 천국을 이룩했듯이 그 결과는 정말 두려움이 앞선다. 교육의 무너짐과 가정의 무너짐 그리고 생각의 길이 차단된 사회의 기능을 정책적인 보완해야 할 정치는 마치 눈을 감고 자기들만의 권력 유지에 혈안이 된 작금의 우리의 한국의 미래는 묘연 하다는 말밖에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교육, 가정이 위태롭고 학교가 무너져 간다는 판단이 정확할지는 (?)

사색을 관조하는 이승섭 주필

왜 그런 말 있지 않는가.

지혜의 판단으로 선을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성품이 바른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말이다.

허나 많은 자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은 확실히 멋진 명품을 마음으로 소유한 것 같은 기분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살면서 이룩한 업적이 많다는 것도 자랑의 일환이지만 칭찬이라는 세치 혀가 당연하다는 수긍도 자랑 맛의 한가지 일 것이기에 -

세치 혀가 공존의 숨소리가 때로 거칠어 질 수도 있지만 얼마의 지혜와 이성이 공평성을 갖는가의 여부가 인정을 유지하는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치 혀가 자주 변화하는 가운데 어디에 알맞은 사람인가는 자명하게 판별나지 않을까?

결국 모순의 을 때에 따라 세치 혀를 놀린다면 사회적 단면은 정의롭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될 미구(未久)가 걱정스러운 뜻이라는 예기다. 한번 어긋나면 다시 원상으로 회복되는 교정 기간은 오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몇 명의 정치가들이 아무 이득도 없고 생산적인 말도 아닌 말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정부를 욕되게 하는 면면들을 볼 때면 오만의 극치가 아닌지 묻고 싶다. 정부에 도움은 못될망정 害는 끼치지 말아야 할 위인들 정신 차려 비정상 논리에서 벗어나 세상의 표정과 의식을 축적하는 들을 모아 보길 -
정치는 입으로 하는 것이기에 유체이탈화법으로 세치 혀가 정부를 욕되게 하는 것을 모를리 없는 사리(事理)이기에 우리 모두 세치 혀를 다스리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

2019. 06. 21.

금요저널 주필 겸 작가 이승섭

이분희 기자  thesejongtv@daum.net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금요저널은 국제전문기자클럽, 금요언론인클럽, 세종시언론인협회 회원사입니다.
서울본사(뉴스룸) : 우)06121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129.1220호(논현동 거평타운) 대표전화 : 02)546-0985  |  FAX : 02-543-1161
제주지사 :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로 302번길7 데이즈힐 102동 106호(동흥동 944-5 )
서울취재본부장 이인숙  |  수도권취재본부장 이승섭  |  인천취재본부장 이보성  |  전남,광주취재본부장 조병춘
경북취재본부장 노상균  |  경주취재본부장 권택훈  |  경남취재본부장 최미곤  |  영남취재본부장 최인희  |  수원취재본부장 강해심
충북취재본부장 김금선,원경구  |  전북취재본부장 김순희  |  충남취재본부장 류남신  |  여수취재본부장 박순자
인천,경기취재본부장 정준택  |  안성취재본부장 손창규  |  광명지사장 박병윤  |  파주취재본부장 한장완
부산취재본부장 조유선   |  경호안전대책위원회 송영남위원장

발행인 : 연제호  |  편집국장 : 연제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연제호  |   명예고문: 박정진 ,박인복  |  상임고문 : 김유화
고문 : 김광섭  |  지도위원장 : 문의철  |  자문변호사 : 박웅희  |  자문위원장 : 이인숙  |  자문위원 : 김성대 , 이호용 , 김인숙 , 최상헌 , 황세주 , 송미선 , 정연화 ,하병철 , 홍순조 , 양철영 , 김종필 , 강지희 , 전채련 , 이현주, 최현덕, 연제창 , 최미자

회장 : 이승섭  |  공동회장 : 강주덕  |  부회장 : 성충모  |  대표 : 조숙현  |  공동대표 : 조석희  |  연합취재본부장 : 정대연 이사 : 연제호, 조숙현, 박웅희, 이인숙, 문의철, 김성대, 박병윤, 이승섭, 이보성, 최미곤, 최인희. 강해심, 김금선, 김순희, 류남신, 박순자, 원경구, 이인숙, 정준택, 박병윤, 조병춘, 권택훈, 노상균, 손창규, 한장완, 조유선 , 이분희 , 최미자  |  경영이사: 연미란
상임이사: 연정모  |  경영국장 : 이분희  |  운영위원장 : 정병덕  |  운영위원 : 홍은희 , 김의철, 박형진 ,김명권
등록번호 : 서울아 04005  |  등록년월일 : 2014.02.14.  |  사업자등록번호 : 307-09-70040
종목 : 인터넷신문 , 광고 , 홍보 , 전시 ,경영컨설팅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002-880611 연제호 (금요저널)
Copyright © 2019 금요저널.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