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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창작의 분화하이퍼리얼리즘의 시대
이분희 기자 | 승인 2019.06.04 21:40

 
시시각각으로 변하를 따라가는 의상의 변천은 전위적은 아니라도 지속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현실과 접목된 변화의 길이 과감하거나 앞서는 경우가 드문 이유이기 때문이다. 상상 창작의 문제는 그 변화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문화의 요체는 상상 창작이라는데 이의(異議)를 걸 것은 아니라 본다. 물론 농경사회의 상상과 산업사회를 창작 상상은 분명 차이가 있다. 농경사회 상상은 주로 현실에 구체성을 갗추었을 때 가치를 의미한다면 점차 이런 현상은 추상쪽으로 접근하면서 산업사회를 지나 현재에 이르면 상상의 범주를 배회하면서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다.

금요저널 주필/이승섭시인


정치(精致)가 아니라 추상의 넓이가 얼마나 넓고 또 가능성의 범주가 막연할 때 상상의 창작가치에는 의외에도 호감의 도수를 높이는 점일 것이다.
상상 창작의 길을 찾는 것은 한가하고 느림일 때 많이 온다는 것이다. 느림의 미학 또는 무심으로 처다보는 풍광의 수만가지 풍경을 발견하고 거기서 내 달리는 기차도 보이고 비행기의 길도 나타날 때 꿈의 이름은 착안되고 시작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미지의 땅도 도망하는 일도 나타날 것이고, 하늘의 깊이 공간으로 호기심의 나래는 지속적 나래는 계속 이어져 무릉도원의 중심에 이르는 꿈이 도래할 것 같은 상상의 창작에 명명식이 복잡해지는 것일게다. 이런 창작의 상상은 초보 단계인 사고(思考)라 이때는 평안한 존재의 광장이 여유가 있었고 관조와 느림의 미학에서 일상이 근심의 뱃머리를 출발선에 옮겨 놓았을 때인 것이다. 늘 인간의 팽창은 따라오는 몫은 문제가 되는 가난도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놀람을 깨우기도 하고 멀리 달아나는 혼자만의 꿈도 이어지는 것이다.

농경사회 꿈에는 땅 문제에 걱정하고 늘리는 일이 생존의 길과 이어지는 창작의 상상이 대부분일 때, 춘양과 이도령이 사랑이 지고(至高)의 가치로 길을 만들 것이다.
점차 복잡해지고 다원화 되는 사회의 구조는 수직구조의 사고에 따른 상상과 창작이 벼슬이 높아지는 신분의 층계를 가치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의 구분을 만들고 상층으로 오르려는 생각에 파생되는 모순의 구조는 점차 길이 복잡다난해지고 이를 평등으로 장치를 마련하지만 이에 따르는 제도의 갈래는 그물망을 촘촘하게 인간을 묶는 연습이 날마다 변화하는 것이다.

칼럼리스트/이승섭작가


산업화는 인간의 사고가 보다 치밀해지고 이기적인 사고의 틀이 공고화될 때가 되는 것이다. 과학이라는 산물과 창작상상이라는 것은 점차 영역이 넓어지고 이전에 겪지 못했던 일들이 틈새를 넓히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상상은 비교적 경계(境界)가 확연이 있었다. 다시 말하면 인간 사회가 사다리를 타고 오를 때마다 제도가 주의단계에서 경각으로 다음은 경고로 바뀌어 이어 구금이나 체포의 법률을 제정하여 한계를 설정할 때, 인간의 사고는 오히려 더욱 팽창이 반발하게 될 때, 인간의 문화는 날개를 달고 미지의 방문을 재촉하는 -


다시 말하면 사회제도가 얽어맬 때 상상의 창작 자유는 오히려 더 넓어지는 길을 확보하려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상상과 창작은 도저히 붙잡거나 법으로 금을 긋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상의 길 창작의 길은 더 한층 넓어지는 것일게다.
모든일은 꿈과 상상과 창작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


여기서 상상과 꿈과 창작의 구분이 과거에는 정리되는 일이었지만 이제는 구분이 모호한 길을 갖는 콜라보레이션 혹은 생각의 비빔밥이 정당성을 갖는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바로 4차 혁명 5차 혁명의 기초가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른바 1998. 애드워드 월슨의 consilience의 저술인 <The unity of konwlege>의 정리로 알려졌지만 이미 이런 징후는 미술의 피카소가 시작 되었고 살바르도 달리 등 추상화가들의 솜씨는 이미 예견 되었던 것이다.

이승섭작가(나를 보는 시간)

예술 중에도 미술은 특히 상상의 첨단을 먼저 밟고 음악이나 문학은 뒤딸아가는 특징이다. 일종의 정리 임무를 맡는 쪽이 음악과 문학이 충실할 때, 미술은 빛을 발휘하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과학과 상상 대칭인 인문학의 분화는 산업혁명 이후 열성이었지만 21세기를 넘어 IT 기술의 발달은 순식간에 이런 증거를 뭉개 버리고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급격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합이 神들의 나라 그리스에서 점차 르네상스를 지나면서 두 관점은 명백하게 분활의 표정을 나타내는 것이 진리의 명제처럼 여기다 컴의 출현과 동시에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은 하나의 길로 서서히 결합하는 상상과 창작으로 일치할 것이라 보는 것이다.


그 결과물이 로봇(AI)의 인간화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로봇의 길 - 지금 현재 40%의 몫이라지만 미구에 인간은 의학과 법률의 응용과 적용뿐만 아니라 상상의 결과물인 예술을 빼고는 모두 장악할 것이다.
물론 문학에서도 시를 빼고 소설이나 희극 등은 문학 장르에서 빠져야 할 운명이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구조를 필요로 하는 예술은 운명이 달라질 것이다. 시나 수필은 구조의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인간의 것이라는 소유권을 주장하게 될 것이 뻔하다. AI인 알파고에 패배한 처절한 바둑 고수들의 단면을 볼 때 인간이 상정한 바둑의 신들은 노예로 전락한 비극을 보지 않았던가?


대상을 마주하여 분석하고 쪼개는 나노의 과학은 필시 추상으로 들어가는 재촉하고 있음이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이런 추세적인 예술 상황이었고 더욱 깊이 들어갈 때 있음과 없음의 경계는 모호의 숲을 그리게 되니 참으로 허허롭다.
그때문에 있음은 없음이고 없음을 다시 있음으로 불가(佛家)의 공 즉 색과 색 증 공이라는 반야심경의 표현은 눈물겨운 진리가 아니겠는가.
여기서 화엄 사상의 깊이는 인간이 앞으로 어떤 문명의 상상과 창작을 지속하든 결국은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이 아주 정확한 철학 -


나는 불교를 가장 정치(精致)한 철학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금의 우리 상상과 창작은 길이 없음에서 길을 찾는 공상의 방문을 허용한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imaggination의 질서 있는 길 찾기 보다는 길 없는 곳에서 이리 저리 튀는 Fancy의 표정을 앞에 놓고 그 길을 방황하면 무언가 공상의 날개, 상상의 날개, 창작의 입구를 발견하면서 인간의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는 시대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예견하고 예상하는 것이다.


어떻든 앞으로 이것 저것도 아닌 또는 저 것 이 것도 결합하는 도처춘풍(到處春風)의 눈부신 시대가 예견할 수 없는 지경의 아득한 메아리, 또는 노래가 들릴 것 같아 귓 속의 윙윙 거림에 낯섦음을 어떻게 적응할까에 대한 새로운 보청기가 출현할 것 같아 시대적 공상과 상상의 창작을 어찌 보게 될지 궁금하고 귀추가 주목되는
시대를 사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2019. 06

 금요저널 주필 겸 작가 이승섭시인
 

이분희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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