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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시인 첫 시집 '자화상' 출판기념회 13일 부산시 수영구 수영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승섭 | 승인 2019.04.18 06:57
김정곤시인

김정곤 시인이 첫 시집 '자화상'출판기념회를 지난 13일 수영구 광안리해변에 위치한 수영문화센터 5층에서 문학시선(대표 박정용)회원과 대한의사협회 최덕종 고문, 국립공주병원장 김영훈 교수, 순천대 오연재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정곤 시인은" 고희에 풀어놓은 인고의 시간을 얘기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김정곤시인 출판식 인사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 프로그램은 문학시선 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봄 정기행사와 함께 신인등단식과 시 낭송 전진, 최장미, 이채원과 등단작가 민영목, 신광철, 이정재, 이명순, 이혜순, 정남진 6명 작가상 수여와 음악, 양반무 김성식. 난타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곤 시인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자신의 인생의 인생을 글로 담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16번의 수술을 했고 중학교 때 반신불수의 몸으로 병상에서  일년반을 지내다가 기적같이 일어나 또 하나의 다리를 집고 혼자 몸도 가누기 힘든 몸으로 의과대학을 진학하여 정신건강관리과 전문의가 되어 칠십년 동안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지난해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늦깎이로 등단하여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시집 첫 "자화상"을 출간하였다.

김정곤시인

평생을 한쪽 지팡이에 의지하여 살면서 의대를 졸업하고 평생의 90%를 장학금으로 또한, 문학발전 기금으로 사용하였고 위암 수술과 열여섯번의 큰 수술을 받았지만, 불꽃같은 의지로 울산에서 김정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윤동주 시비가 세워진 중국연변의 국제 한국학교에 장학금 전달할 예정이다.

금요저널 문화 주필 이승섭 작가

이승섭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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