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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마케팅 강화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해 세미나·상담회 진행 … “국제의료관광 허브 되겠다”
신현주 기자 | 승인 2019.04.07 16:14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관내 우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엔 카자흐스탄 4개 지역에서 한국으로 환자를 송출하는 유치업체 대표와 현지 유명 방송인 옐릭바예브 알리셰르(39세) 등 7명이 참여해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 검진센터·차움‧뷰성형외과 4개 의료기관의 진료실, 건강검진센터 등을 시찰했다.

3일 압구정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앞서 언급한 4개 병원을 포함한 협력의료기관 18개소가 참가해 병원을 소개하고 환자 유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안티에이징 세미나에는 JK성형외과·아름다운나라피부과·자생한방병원·차움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안티에이징, 척추건강, 리프팅성형 등을 안내했다.

2017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강남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7만2346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40.8%), 미국(11.3%), 일본(9.4%), 카자흐스탄(5.0%) 순으로 많았다. 카자흐스탄은 열약한 의료환경으로 중증질환 치료, 건강검진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수도 점차 늘고 있다.

민선 7기 강남구는 ‘글로벌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러시아, 몽골, 태국 등 외국인환자를 2022년까지 15만명으로 늘려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팸투어뿐만 아니라 관내 장기체류 중인 외국인환자와 가족을 위한 ‘One Day 힐링투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반관광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강남구를 명실상부한 국제의료관광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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