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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치경찰제 도입 앞장서, 자치분권 담당자 워크숍 열어하경환 행안부 주민자치과장, 박재율 자치분권위 자치경찰 특위 위원 초청 특강
최인희 기자 | 승인 2019.03.27 09:10

경상남도가 26~27일(1박 2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자치분권․주민자치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자치분권․주민자치시군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일 홍익표 의원의 ‘자치경찰제 도입’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발의되고 당정청이(14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협의하는 등 주민참여와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정부의 강한 분권열기에 발맞추고 경상남도의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26일(화)에는 성수영 경상남도 자치분권 담당사무관의 <민주주의의 완성 ‘주민자치’> 특강에 이어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와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 및 스위스 등 선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 등 2019년 경상남도 자치분권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튿날인 27일(수) 오전에는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과장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이해와 방향>에 대해 특강을 이어갔다.

특강에서 하경환 과장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경남형 주민자치회 구축 등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주민자치회 사례를 들며, 협력형 주민자치회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재율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 특위 위원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제 도입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율 위원은 “자치경찰제는 광역단위를 중심으로 하지만, 기초와 연계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향후 기초지자체의 역할과 연계 방향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자치경찰법 국회통과를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 및 정부뿐 아니라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시민사회의 관심과 촉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이상헌 경상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통해 도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최인희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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