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문화/전시
2018 화제의작가 김환기展12월 11일(화)~내년 2월 17일(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최미곤 기자 | 승인 2018.12.04 10:57

‘환기블루’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현대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1913~1974)작가의 기획전이 12월 11일(화)부터 내년 2월 17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탐구, 끊임없는 조형 연구에 전념했던 김 작가의 작품세계와 그 미술사적, 예술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환기 작품(매화와 항아리)

김환기 작가는 한국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린다. 도쿄 일본대학 미술부를 거쳐 1930년대 후반 활동을 시작해, 1947년 유영국, 이규상 등과 함께 ‘신사실파’를 결성해 한국추상미술계를 선도했다. 이후 서울대와 홍익대 미대 교수를 역임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화업을 이어갔다. 1963년 제7회 상파울루비엔날레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을 수상했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의 사후에도 그의 작품들은 높게 평가되고 있고 경매에서도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는 그의 작품 한 점이 85억 3천만원에 낙찰돼 한국 작품 중 최고의 미술품 경매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환기 포스터

이번 전시는 작품 102점, 아카이브 32점, 유품 31점, 영상자료 3점이 출품된다. 작품은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1전시실에서는 작가의 뉴욕 활동시기(1963-74) 작품들이 마련됐다. 그의 전성기로 평가받는 이 시기 작품들은 예술세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점화 양식의 추상 회화들이 돋보인다. 2전시실에서는 동경(1933~37)-서울(1937~56) 활동시기 및 파리(1956~59)-서울(1959~63) 활동시기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기 일본 유학시절 입체파, 미래파 양식 등 진취적인 실험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리 시기 작품들에서는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은 자연소재와 색채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3전시실에서는 아카이브전으로 작가의 연보와 사진, 표지화, 판화, 팸플릿, 도록, 서적, 유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김환기의 작품에 대해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갤러리 토크’가 열려 학예사, 평론가 등 미술전문가들을 초청해 좀 더 심도 깊은 작품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추상미술을 드로잉이라는 매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탐색하는 ‘연계감상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년 2월 1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1층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의 입장료는 성인·학생 2천원이며, 단체관람 시 1인당 1천원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11시, 오후3시에 진행(공휴일 없음)되며 각종 관객참여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미곤 기자  thesejongtv@daum.net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미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금요저널은 국제전문기자클럽, 금요언론인클럽, 세종시언론인협회 회원사입니다.
서울본사(뉴스룸): 우)135-825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22길35.103 (논현동)  |  대표전화: 02)546-0985
서울취재본부장 이인숙  |  수도권취재본부장 이승섭  |  인천취재본부장 이보성  |  경남취재본부장 최미곤  |  영남취재본부장 최인희
수원취재본부장 강해심  |  충북취재본부장 김금선  |  전북취재본부장 김순희  |  충남취재본부장 류남신  |  전남취재본부장 박순자
영남취재본부장 박희자  |  충북취재본부장 원경구  |  인천,경기취재본부장 정준택  |  광명지사장 박병윤
파주취재본부장 한장완  |  부산취재본부장 조유선

발행인 : 연제호회장  |  편집국장 : 고혜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연제호  |  고문 : 김광섭  |  편집자문위원장 : 이인숙
지도위원 : 문의철  |  자문변호사 : 박웅희  |  자문위원 : 김성대  |  자문위원 : 이호용  |  자문위원 : 김인숙  |  자문위원 : 최상헌
자문위원 : 황세주  |  자문위원 : 송미선  |  자문위원 : 정연화  |  자문위원 : 하병철  |  자문위원 : 홍순조  |  자문위원 : 양철영
공동회장 : 강주덕, 이승섭  |  공동대표 : 조숙현, 조석희  |  연합취재본부장 : 정대연
이사 : 연제호, 조숙현, 박웅희, 이인숙, 문의철,김성대, 박병윤, 이승섭, 이보성, 최미곤, 최인희. 강해심, 김금선, 김순희, 류남신, 박순자, 박희자, 원경구, 이인숙, 정준택, 박병윤, 고혜선, 한장완, 조유선  |   경영이사: 연미란  |  상임이사: 연정모
등록번호 : 서울아 04005  |  등록년월일 : 2014.02.14.  |  사업자등록번호 : 307-09-70040
종목 : 인터넷신문 , 광고 , 홍보 , 전시 ,경영컨설팅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002-880611 연제호 (금요저널)
Copyright © 2018 금요저널.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