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만산동 소재 천봉산요양원에서는 지난 2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입소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기탁했다.
천봉산요양원은 1988년 설립된 정신요양시설로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훈련을 마련하며 생활인들의 건강유지 및 지역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천봉산요양원의 김장김치 전달 또한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의 가족 만들기를 통한 심리사회적 재활프로그램 ‘톡투유’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천봉산요양원의 입소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가 그 의미가 더욱 큰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매년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덕분에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든든한 보탬이 되고 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추위 속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직접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자원봉사자, 생활인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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