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청년센터는 지난 11월 14일 ‘2025 홍성 청년 네트워킹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홍성군과 함께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50여명 등 총 80여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홍성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수료증 수여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 △‘너도프로젝트’ 우수활동자 시상식 △청년 동기부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동기부여 특강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청년의 도전이 곧 홍성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전역의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멘토링 등을 제공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충남청년센터는 홍성군으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 받아 올해 ‘너도프로젝트’,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신감과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