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14일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및 사업담당자 70여명이 모여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평가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고위기 사례 증가에 따라 청소년동반자의 역량강화 및 소진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도 충남지역 60여명의 청소년동반자가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숙식·생활지원·직업훈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청소년동반자는 위기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동반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전화 1388로 24시간 언제나 신청할 수 있고 충남 16개 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충남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1조에 의거해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과 지원을 위한 상담·보호·긴급구조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