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면 어르신 200명 초청 행복데이 DAY 개최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1월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행복데이’행사를 열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정성스러운 음식 준비와 다과 봉사를 맡았다.
또한 울진군자원봉사센터도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행복데이’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운영되는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들도 참여해 행사장 안내,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신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 어린 한 끼 식사가 지역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앞으로도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은 효의 근본이자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정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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