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충주시 수안보면 방문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수안보면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구월4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여명은 만수계곡 트레킹을 통해 수안보면의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위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트레킹 후에는 상생 교류 활동 간담회를 진행해, 두 지역 간의 주민자치회 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구월4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경험과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안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교환하며 서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향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월4동 주민자치회 임병기 회장은 “수안보면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지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도·농 간의 상생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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