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북면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광명건설(대표 정근화)로부터 수박 50통을 기탁받아 19개 리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에는 토종닭을 후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근화 ㈜광명건설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식 단북면 이장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선행을 실천해 주신 정근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구 면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수박은 주민들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