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17일 2023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비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1억 5,259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259만원,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연말까지 6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공연은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 공연은 우리의 소리와 전통 기예를 만나 볼 수 있는 전통예술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국악과 트롯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춘하추동 ‘디톡스 콘서트’,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줄 뮤지컬‘디스이즈잇’, 서로 다른 어린이들이 개성을 인정하며 화합을 이루는 뮤지컬캐리와 친구들‘빠라밤 유치원’, 가수 주현미가 진행하며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K-JAZZ‘러브레터’ with 주현미, 이경우, 필윤밴드를 공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