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학연금공단·굿네이버스, 나주시에 가뭄 극복 생수 기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1일 사학연금공단,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병물 2만병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한 병물은 생수 총 1만 리터 분량으로 사학연금공단 사회공헌기금 사용을 통해 이뤄졌다.
유례없는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시설, 아동센터,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과 배준열 본부장은 “전남지역 유례없는 가뭄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가뭄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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