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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 해밀동주민자치회가 12일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와 함께 ‘쓰담 걷기’행사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육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들은 해밀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걸어가며 주변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썼다.이옥배 해밀동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은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마을로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마을과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 부강면은 세종부강신용협동조합이 12일 관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극세사 전기이불 12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추운 날씨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부강면은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 난방 취약 가구에 기탁품을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이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김진성 부강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초광역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앞당겨 지방시대를 열고 이를 위해 세종시의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균형위, 관련 민간 전문가, 대전세종연구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필요성 및 육성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마강래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변화, 공간구조 변화라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며 공간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광역도시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거점 육성을 통해 변화된 산업구조에 맞는 선도기업 유치와 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세종시와 수립 중인 ‘국가균형발전 5개년 세종시 발전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세종시 발전계획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사업, 추진체계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담아 오는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점형 지역발전’을 주제로 지역간 격차 확대에 따른 거점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집적경제의 효과, 거점도시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세종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가 발전하는 만큼 지방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종시가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하는 봄날의 선율 [금요저널]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9일 19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청소년 단원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에 대해 다채롭고 폭넓은 해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대회 최초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받은 영감을 다섯가지 변주곡 형식으로 표현한 ‘한국민요 변주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마지막 연주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으로 특유의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과 긴장감 있는 익숙한 멜로디로 창단연주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모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세종시가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가 되려면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화사하고 창의성 넘치는 전국에서도 유니크한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봄 햇살처럼 뽀송하게 이불세탁해 드려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안심빨래방’을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심빨래방은 금남면 황용리 삼성복지회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으로 마련한 업소용 초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돼 있다. 안심빨래방은 중증 장애인과 기초연금 수급 70세 이상 노인들의 이불 빨래를 월 4회 세탁·건조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기준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30가구의 이불 60채를 세탁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 주체인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단체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 서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안심 빨래방 운영으로 관내 위생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마을 이장 및 단체가 선뜻 힘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재활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금요저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정신질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작업치료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기능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자격증반 운영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제과제빵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한 자격증반 운영으로 지난 16일 3명의 제과제빵기능사를 양성했으며 앞으로는 바리스타 자격증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센터장은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으로 자립의 기회가 제한된 회원의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권초광역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만나 힘 모은다 [금요저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관련한 전반전인 업무보고와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의 양대축이자 의결기관으로서 초광역의회 역할, 구성,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원할한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와 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초광역의회는 4개 시·도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며 조례제정권 등 기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갖는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원할한 구성을 위해 실무기구 운영, 4개 시·도 의원대상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쟁점들이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가 21일 북세종 상생문화센터 건립사업 시공사인 ㈜정원커머스와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세종 상생문화센터는 문화라운지, 다목적 프로그램실, 영상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연면적 1,497㎡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건설회사의 사업과 관련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협약식에 앞서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 김선겸 ㈜정원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부사항 및 업체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부강면 등곡길 33-16 복지관에서 충광농원 농장주 대상으로 ‘가축분뇨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강면 등곡3리에 있는 ‘충광농원’은 축산농가가 대규모로 밀집해 있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마을까지 전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1박2일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첫 출발지로 이 곳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악취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환경 전문가인 안희권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가축분뇨 관리 및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농장주들의 축사 운영관리 어려움, 요청사항 등에 대해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가축분뇨 관리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간담회가 충광농원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더불어 인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충광농원 외 농가에 대해도 가축분뇨 관리 교육을 해 악취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10조 등에 따라 국어 발전·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국민들이 한글 진흥 정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해 신설한 미래전략본부 내 전략기획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문화수도담당팀을 신설해 한글문화수도 조성 등 한글·국어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한글·국어 관련 전문가·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한글사랑위원회를 통해 행정용어 56건을 발굴하고 순화어 사용을 전국 시·군·구에 권고했다. 또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해 소속 공무원을 교육하고 시민이 알기 쉬운 용어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썼다. 공모를 통해 한글특화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한 한글사랑거리 내 간판 20개를 아름다운 한글로 개선하고 한글날을 기념해서는 ‘한글누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 명명된 도시로서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도시 이름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노인들의 디지털 안내자가 되어 줄 ‘세종시 모바일 길잡이’ 20명이 임명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시청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 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중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장과 활동가증을 받은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들은 모두 세종신중년센터의 ‘어르신 모바일 배움터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는 시정4기 공약과제로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날 임명받은 활동가 20명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연말까지 서비스 100회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협조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장애인 평등권 실현, 시민 모두가 함께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 13곳 대표 및 회원,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박치온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 및 기업은 오홍순 ㈔세종시장애인재활협회 표영남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이한용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지부 손흥숙 ㈔세종신체장애인복지회 김옥화 세종시장애인후원회 김명옥 ㈔세종시지체장애인연합회 리봄화장품㈜이다. 오후에는 부대행사로 공연·장기자랑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마흔 세 번째 장애인의 날을 우리 시 1만 2,680명의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보듬어 동행해 나아갈 때 세상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주거, 일자리, 재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해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역 장애인단체 간 연합된 공감대 조성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와 평등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4년 5월 설립했으며 총 13개 단체, 2,9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