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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산불 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산불감시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산불 감시·예방에 나선다.산불예방 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 등 주민이 참여해 관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했다.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연기면은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또 산불 예방수칙 전단지 1,000부를 제작해 관내 7개 마을회관과 유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장경환 면장은 “가을철은 낙엽과 잡초 등이 마르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연기면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문화도시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성을 갖춘 법인과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이순열 의원은 “한글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정체성 중 하나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준 시의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은 세종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1,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고 지난 10월 10일 교보문고도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6일 소정면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케이시시세종공장 후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부모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최명환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전통문화,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배워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무형문화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가야금, 판소리를 비롯해 전의궁인 관련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여민풍류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수강생은 국가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시 무형문화재 전의궁인·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및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이 중 ‘전의궁인 체험교실’의 경우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관내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11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체험 강좌의 교육횟수를 확대했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새싹기업 ㈜퓨어, 중기부 팁스 선정 [금요저널] 세종시 새싹기업인 ㈜퓨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아이템을 보유 중인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원,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등 총 7억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퓨어는 현미를 활용해 영양제의 체내 흡수를 돕는 가공 기술인 비엠시공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해당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식품·바이오·제약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퓨어는 2021년 세종창조경제혁신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생체흡수율 증가된 쌀우유 ‘현숙씨’로 창업에 성공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생명공학 첨단 식품 기술기업이기도 하다. 이어 2022년에는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세종시 지원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투자에 나섰으며 시는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스타트온 등 후속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박병수 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기업은 경험이 부족해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퓨어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퓨어는 비엠시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타 기업에게 판매하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생체흡수율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잠재력있는 새싹기업이 다수 창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새싹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 3곳 선정 [금요저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센터는 4일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선정된 기관에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전달식’은 정부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해 공직사회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 사랑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 10%의 기금을 통해 전국의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생계·주거·교육·의료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상반기에 총 3가구 1,200만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3가구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랑나눔실천사업 지원금은 선정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사랑나눔실천 전달식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대상자를 위한 폭염키트 6BOX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우리 시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에 선정된 가정은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 협의회도 지역사회복지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복지정책사업 연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위촉식©세종시 [금요저널] 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제4대 김부유 회장 체제 이후 처음 갖는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은 공개모집 및 협회장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 위원회별 8명씩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 공모 직위는 세종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원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회이고 이는 접수인원 대상으로 제2차 임시운영위원회 의결 및 운영규정 등에 따른 서류심사 실시로 위촉됐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처우개선 특별위원회는 이정수 위원장을 선두로 7명의 의원으로 총 8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정수 위원장 정윤태 부위원장 박주안 위원 손성실 위원 이현옥 위원 임정락 위원 전미경 위원 홍종순 위원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 특별위원회는 문인근 위원장을 선두로 7명의 위원으로 총 8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문인근 위원장질병관리청 서기관) 이현길 부위원장 권혁진 위원 이상훈 위원 정해준 위원 임완순 위원 임은경 위원 홍정임 위원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시작으로 제42호 및 제46호 평생회원 인증패 수여식,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임기 내 세종시사회복지사처우개선 및 사회복지사 권익향상을 위한 대외적 활동 등을 안내하고 논의했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와 함께 주관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건비 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강력한 실천실행 의지로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 사회복지사처우개선 특별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단체 등의 종사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인력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맞이하는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 특별위원회는 문인근 위원장은 “ 대회협력 특별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권리 옹호 등에 관한 지위 향상 및 협회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움직일 것이다. 다른 도시에 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협회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한다. 평생회원 제1호인 김부유와 함께 걸어가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있어 정말 힘이 난다. 세종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와 협회 운영지원 조례안 등 명확한 근거를 만들어 ‘사회복지사가 신나게 일하는 세종시’라는 슬로건에 맞게 사회복지사와 시민들이 모두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과 사회복지사 복지증진 등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보미 정서지원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치료 춤 테라피 민화 그리기 종이접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소진된 아이돌보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 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국립수목원 [금요저널]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벌 쏘임 사고는 2020년 48건, 2021년 49건, 2022년 5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벌집제거 신고 또한 2020년 1,085건, 2021년 1,642건, 2022년 1,757건으로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총 1,757건 중 7월 505건, 8월 635건, 9월 278건으로 7~9월까지의 출동건수가 전체 출동건수의 80.7%를 차지하고 있다. 여름철은 휴가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벌 쏘임 사고 가능성 또한 크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어두운 계열의 옷 착용 피하기 탄산음료·주스·과일 등 단 음식 야외취식 자제 향수·화장품·스프레이 등 강한 향을 지닌 제품 사용 피하기 등이 있다. 야외활동 중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머리부분을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멀리 달아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만일 메스꺼움·설사·어지러움·두드러기, 특히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거나 즉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장거래 본부장은 “8~9월은 벌의 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로 여행·벌초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벌 쏘임 방지를 위해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키고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벌은 201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외래종 ‘등검은말벌’과 대형 말벌과 생김새가 유사한 ‘왕바다리’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어진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투표로 선정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3일 개청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다. 이날 총회는 송희영 주민자치회 부회장의 사회로 어진동 주민자치회 소개, 활동 보고에 이어 정성헌 회장의 2024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 사업의 취지설명,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마을계획사업 4건과 주민제안사업 5건을 선정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9일간 어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에는 온라인투표 105명, 현장투표 222명 등 327명이 참여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113명을 훨씬 넘어섰다. 2024년 마을계획사업은 방축천 분수길 조성사업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 크리스마스 축제 너와 내가 이‘어진’ 플리마켓의 순으로 결정됐다. 2024년 주민제안사업은 어진동 경관정비사업 어진식객 ‘앱’ 개발 요리조리교실 태극기가 바람에~ 하나되는 뜰 합창단 순으로 결정됐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들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이행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2024년 예산 반영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어진동을 사랑하고 어진동이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역사적인 첫 번째 주민총회를 열게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진이라는 도화지에 첫 번째 밑그림을 그렸고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협력해 어진만의 멋진 그림들을 완성시켜 어진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총회 본행사 이후에는 성악, 마술, 트로트 등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개청후 처음 개최되는 주민총회여서 감회가 새롭다”며 “어진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제안해주신 소중한 사업들이 착오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1억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데 이은 쾌거로 이로써 올해에만 3억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구조에 따라 광역시, 광역도, 기초시군, 기초자치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상반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을 619억원 초과한 8,889억원을 집행해 광역시 유형 최우수 단체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을 상반기에 조금이라도 더 집행하려고 노력한 결과”며 “하반기에도 올해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 [금요저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5주 연속 증가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째주 1만 7,000명에서 지속 증가하면서 7월 넷째주 4만 5000명까지 늘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 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가세의 원인으로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가 증가세이긴 하나 최근 유행 중인 코로나19 엑스엑스비계열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고 그동안 축적된 의료대응 역량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으로 확진자 관리가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시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여름 휴가철 특성상 지역 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만큼 축제장,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에서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확진된 경우에는 집단 전파, 가정 내 고위험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동안 격리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반드시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외출 전 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일상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발생 증가 이외에도 예년과 다르게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일상방역 수칙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